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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28년차 입니다.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안지는 3달쯤 됐네요 서로 주고 받은 문자는 완전 18금 수위고요 남편 성기랑 다리도 찍혀 있었어요. 그렇게 걸려도 죽어도 성관계는 안하고 문자만 주고 받았다고 하네요
평상시에 남편이 알콜 중독 수준이어서 생활비도 주고 싶은면 주고 올해는 여태 310만원이 전부에요 평생을 돈 사고를 쳐서 뒤치닥 거리 하는데도 3억 가까이 들어 갔네요 . 협의이혼은 안하고 저더러 소송을 하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재산은 제 명의 아파트, 단독주택 하나있어요 평수가 작아요 . 요새는 정리했다고 하는데 믿어야 할까요 ? 이혼 소송을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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