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함께지낸시간 6년...
그안에.. 딸이 생겼고.. 다른부부들처럼 티격태격..
남편그안에.. 외도 언어폭력.. 아이들한테도 언어폭력..
저와싸우고난뒤면 바로 다음날 화해를 시도하고 본인이잘못한거 바로 시인하고..
하지만 화해하고 난뒤면.. 서로 말 조심하며 지내는거 ..하루쯤..
그뒤엔..똑같은.. 대화형..푹 던지는 말투.
전 .. 맏며느리고..
앞으로 어린 도련님으로 인해 생길 동서가 4...
이집안은.. 제사도 ..일년에 추석설날까지합치면 6~7번 많지도적지도않죠.
근데.. 예전에싸우고나면..
내가 이러니까 저 사람이 이러는걸까.
왜 이렇게 변한거지..등등..이렇게미련만 있었죠.
근데.. 얼마전부턴..
서로 부모님이 계시고..
서로 각자 양육할 의미가 있는 부부이고..
저도 그 사람도 벌이를 하고..
제 벌이도 .. 일반인들보다는 훨씐 많은편이죠..
그냥 이 사람하고 이렇게 사느니..
부모님곁으로 가서.. 애들 어차피 내 혼자 씻기고 먹이고..재우고 ..
다하는거.. 잠시와서..애들 아빠인척 하면서도.. 둘재 자다깨면..
첫째한테..씨부랄 니가 재워.. 아무리 욱하는 성격이라도..
이게 전부면 .. 실수라 하겠죠
늘 첫째는.. 씨부랄..이라는걸..화날때마다 .달고 있고.
둘째는 한살인데..잠 투정한다고.. 아무리 기저귀를 찼더라도 감정실려서..팍팍 때리고..
시끄러워시끄러워.. 재우면서도.. 씨부랄..애새끼들이.. 다징징짜울어댄다고..
저는 어떨까요..더 하겠죠..
지금은 ..그뒤로 화해를 한사이..(?)뭐 대충 이렇게 지내고있는데..
지금은.. 부모님곁으로 돌아가서.. 어차피 도우미이모쓰는거 저 일하면 계속 써야하는거고.
밤늦은 시간에..어차피 회사돌아오고 나면 제가 돌보는건 맞고..
아이들아파서 병원한번 안델러가고
다 제몫이죠..
나이들어..시부모님이 아프시거나.. 한분돌아가시면 제가 돌봐드려야하는데..
이런대우 받아가면서..돈벌어와도 욕얻어먹고.. 집에서 쉬면 이것해라 저것해라..쉬는사람취급받아..나가서 술 마시는건영업이다..이런 당연한 변명속에..늘 그랬었거든요.. 자기혼자일하면.. 나가서 술을 마셔야한다는둥.
저 회식한번 하면.. 저녁 8시가 되도 난리가 납니다.오기로.. 한시간 뒤에 늦게오면 ..
앞으론 알짤 없다합니다..
답답하고 사는게 왜 이렇게찌들고..
전.. 지금은 그냥 부모님곁에가서.. 아이들 어차피 돌보미스는거.. 지금처럼 살면되는거고.
오히려 벌이하는걸로 저축도 하면서 아이들 훌쩍 커가기전에.. 학자금 만들어놓고..
아빠없는 빈자리.. 어차피.. 만날수있는거니까..
그냥 그렇게.. 저희부모님도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자식한테 신세지고싶은사람없죠.
그러기전에 제가 .. 빨리 더.. 자연스럽게 들어가서..그렇게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
제가 모시고./.가끔 회식이며 그런자리도.. 신랑한텐.. 아이들맡기고 나가는발걸음..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도착시간.. 안주나오는시간이 이래서..이해해달라.등등..
첫째가 아빠한테.. 혼날생각.. 둘재재우면서 첫째는어떨까..
그냥 이젠 사랑이고 그런거.. 생각하고싶지도 않네요..
저 어떻게해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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