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닭도리탕맛있게만드는법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닭도리탕 만드는법

 

 

갑자기 닭볶음탕이 막 땡기는.. 뭐가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 큰일 났어요.

더워지기 시작하면 입맛도 좀 떨어지고 해야하는데,

매운건 정말 싫어했는데, 어쩌다 보니 전 좀 더 좀더..매운걸 찾고 있는걸 보면서

왜 이러나 싶은데, 매운건 정말 입에만 넣어도 불이 났는데 이젠 살짝 즐기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맛있는 닭볶음탕 하면 백종원 닭복음탕 레시피를 빼놓을수가 없죠

저도 이번에는 모두가 애정하는 요 레시피로 도전.. 하지만 저희집 식성에 맞게 어쩔수 없어

양념은 조금씩 가감을 하게 되긴했지만, 칼칼하고 맛있는 닭볶음탕을만들었답니다.

 

 

여름의 시작이라 그런지 저희 동네 마트마다 앞다투어 닭가격을 대폭할인

정말 착한가격으로 판매를하고 있어 이거 매일 닭요리해야 하나 싶을 정도인데

욕심은 금물이잖아요. 사실 900g 정도 되는 닭 4마리를 만원에 구이할 수 있다는거 행운이지만

그렇다고 4마리를 사다가 냉동시켜서 먹는다는건..쫌..

그래서 닭볶음탕용으로 구입하면서 950g에 3900원에 사왔는데,

닭볶음탕용이라 제가 좋아하는 닭다리가 무려 4개..이런 조합 정말 칭찬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니.. 특급 칭찬 날려줍니다

 

 

둘이서 먹기에 조금 많지 않을까 했는데

어쩜 둘이서 맛있다고 요걸 다 해치우는

게다가 닭다리가 무려 4개나 들어 있기에 더 먹기도 좋고

전 퍽퍽한 가슴살이라 다른 부위는 잘 먹지 않고

닭다리만 먹는편이라..저희집에서 닭다리는 저랑 저희둘째가 먹었는데

둘째가 군대가고 없어 닭다리도 다 제거네요.ㅠㅠ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2~3인분 재료소개

 

 

닭볶음탕용 닭1팩 950g, 양파1개, 감자1개, 당근 1/3개, 대파 1뿌리, 청량고추2개, 홍고추1개

양념 - 고춧가루 4숟가락, 간장 5숟가락, 다진마늘1.5숟가락

설탕 2숟가락, 올리고당1숟가락, 후추 톡톡, 생강 약간

 

요리 레시피 만드는법

 

 

채소손질

① 감자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모서리를 칼로 둥글게 깎아줍니다

②양파는 반으로 잘라 4등분 해줍니다.

③대파는 3~4cm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④청량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거나, 듬성듬성하게썰어줍니다.

 

닭손질

닭은 닭볶음탕으로 구입한거라 손질이 되어 있긴 한데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고, 닭은 잡내와 불순물 제거를

위해씻은 닭을 끓는 물에 넣어 겉면만 익을 정도로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닭고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1. 닭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닭을 넣어 주고, 설탕을 먼저 넣어줍니다.

(백종원 닭볶음탕 핵심이 바로 처음에 닭과 설탕을 같이 넣고 끓인다는거에요)

 

닭을 한번 데쳐서 준비했는데도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거품은 걷어내고 조리해줍니다.

 

 

2. 끓기 시작하면 감자, 당근을 넣고 양파는 아삭한 식감을 위해 준비해둔 반만 넣어줍니다.

 

 

3. 마늘을 넣어줍니다.

 

 

4. 간장은 2/3를 먼저 넣고 간을 보고 간장을 가감해줍니다.

 

 

5. 닭에 간이 베이면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여 졸여줍니다.

 

 

닭에 양념이 잘 배이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끓여주면

닭도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골고루 잘 된답니다.

 

 

어느 정도 닭볶음탕 국물이 줄어들때가지졸여주고~

 

 

6. 국물이어느 정도 졸여지고, 양념이 배면 남은 양파, 대파, 청량고추, 홍고추를

넣고 잘 섞어주고,. 불을 끌고 마지막에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도 처음으로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닭볶음탕 조리하면서 처음 설탕을 넣어주니 단맛이 배가 되고 닭볶음탕에 감칠맛이

더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간장 같은 경우는 브랜드마다 맛과, 염도가 달라

조리하면서 본인의 식성에 맞게 조리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간장과 소금을 조합해서 간을 해줘도 되구요.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 레시가 모두에게 맛있고 입에 맞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 레시피를 베이스로

본인에게 맞게 가감을 해주시는건 본인의 몫인듯 합니다.

 

 

오동통한 닭다리가 4개나 된다는 이야기를 자꾸 반복하게 되는

요건 너무 기분 좋다는 소리라는요..ㅎㅎ

 

양념이 제대로... ~ 배여서인지

더 맛있고, 닭다리살도 부들부들... 잘 삶아져서..뼈만 쏙 빠질 정도에요.

 

 

밥 위에 닭고 올려주고 양념까지 올려서 먹음 정말 맛있어요

닭볶음탕 먹고 남은 양념에 밥 볶아 먹어도 맛있는데, 둘이서 닭한마리를 먹은거라

배가 너무 불러서.. 이상하게 닭볶음탕을 잘 만들어먹지 않게 되다가

몇년만에 만들어본것 같은데,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로 성공적으로 닭도리탕 만들어

맛있게 한끼해결했어요.

 

 

얼큰하게 국물 자박하게 끓여진 닭볶음탕에 밥도 볶아먹고 사리도 넣어서

먹음 더 맛있죠.. 평소에는 당면을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은데

당면을 넣지 않으니 국물이 줄지 않는데 여기 당면 조금 넣어서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깔끔하게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