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낳고 직장생활 5년차 고요.. 결혼6년차 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직장 그만두고 아이 낳고 딱1년 3개월 쉬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여태까지 1년 3개월 쉰거죠.. 저는 그래도 생활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벌어서 제가 쓰는게 아니라 가정에 보탬도 아니고 가정생활의 생활비를 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편은 6년전에 60만원에서 지금까지도 100만원을 평균으로 벌고 있습니다.
하는일은 도예공방입니다.. 도예공방하기전에 60~100만원 월급받고 공방다니다가 1년을 놀았습니다..
그리고 도예공방을 차렸습니다..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월평균 100만원 수준입니다.
그렇게 버는 이유는 있습니다.
시댁이 절을 하는데 행사때마다 부릅니다. 부르면 아이 데리고 내려가서 며칠을 안올라 옵니다.
처가는 1년에 한번도 안가는적 있으면서 말입니다. 많이가야 2번..
친정은 강원도 양양 시댁은 경남고성입니다.. 시댁이 더 멀어요..
시댁은 1년 12달로 치면 12번 이상입니다. 매달 내려가는 격이죠..
자기 혼자 작업한다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광고 내서 더 잘해 볼 생각 안하고 사람 오면 오나보다.. 그사람만 수강하고 나머지 시간은 일이 없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매번 자기는 우리친정에 잘 못하면서 제가 전화 안한다고 그런말이나 합니다.. 자기가 잘하면서 그러면 전 할말 없습니다.
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내가 생활력이 있다 보니까.. 그냥 저냥 돈 문제로는 안싸우고 살았습니다.
문제는 요즘 입니다.
1월에 스님인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부터 갈등이 시작 되었습니다.
4남매의 막내아들인 우리 신랑은 49재 한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내려갑니다.
담주가 49제 마지막입니다. 3형제 중에 우리신랑 5번 큰아들은 두번 작은아들은 한번입니다..
저 싸우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전 49제 하면 49일때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절을 운영한 사람들이다 보니까 다른가 봅니다. 7번이 다 똑같다고 합니다.
전 불만입니다. 아들 삼형제중에 유독 신랑만 저러고 있으니.. 공방운영은 저버두고 아들 유치원 다빠지고 목금토일을 다녀오고 저 정말 힘들어서 가슴이 미어져서 미치겠는데 내 맘을 조금도 이해 해 주지 않습니다.
내가 이러는것을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더 문제는 시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시어머니는 제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우리랑 산답니다.
집은 사 겠다고 하지만 명의는 아들명의 안해주겠답니다.
전 선택권도 없습니다.. 시어머니 모시기 싫으면 헤어지잡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어머니 말이라면 모든 들어주는 사람인데 저 같이 살면서 숨막혀 죽을것 같을 겁니다..
저 이사람이랑 13년을 함께 지내온 사람입니다.. 이사람 한사람만 사랑하면서 산 사람입니다..
저한테 이래도 되는겁니까?
또 있습니다.. 직장이 있는 사람한테 다 그만두고 자기 살고 싶은곳에 살자고 대전으로 가자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냐고요.. 생계는 어떻게 하고요..
모든지 시어머니 맘대로 할라고 합니다.. 신랑은 무조건 엄마편이고 엄마의견만 존중해 줍니다..
신랑더러 무조건 어머니 말만 듣는다고 하면 성질만 버럭 냅니다..
시어머니랑 사는건 정말 지옥이지 싶어요..
신랑이 제편이면 살수 있겠건만 신랑이 저러니 전 어떻게 합니까~
대화가 통하지를 않아요.. 말을 꺼내는것 부터 싸움이 됩니다..
아무리 이해를 할라고 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하긴 하는데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 아들 상처 주고 싶지 않습니다.
몇번이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거 아이가 들었는데 아이는 둘다 절대로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가정위주 보다 부모위주로 행동 하는 우리신랑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정말 상담소 가서 상담 받고 싶은데 우리 신랑 갈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저만 힘든것이 아니고 우리 신랑도 너무나 힘들어 합니다. 둘다 살이 쪽쪽 빠지고 있어요..
이런 신랑 보면 또 저보고 안먹여서 그렇다고 할꺼예요..
어제 그러더라구요.. 신랑이 감기 걸렸는데 옆에서 통화하는거 들으니까.. 시어머니가 감기 걸린것도 내탓 하더라구요.. 통화내용에 감기 얘기를 하는데 낼이면 다 낳을 겁니다.. 이사람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이러는거죠..
제가 참고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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