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첨부터 소리가 나는 결혼은 안하는거라고 했는데 ...
결혼 2년지나고 임신4개월에 남편이 말하더군요..잘살아볼려고 잘해보려고 하다 사기당해서 2500에 빚을 졌다고...
결혼할때 저이신랑 2천 저 2천 합4천에 전세집 얻었습니다...살림 제가 다했죠...뭐가아쉬워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말하려고 한게 아니고 카드사 여직원이 전화가 와서 우연히 알게되었어요...첨에 1500이였는데 돌려막기해서 2500백까지 되었다네요...
너무나 힘들게 어렵게 얻은 아이라서 한번 실수니 참고살기로 했습니다...담에 그러면 이혼한다고 했구요. 더이상에 빛은 없다고 그랬구요...
친정에서 도와주셨어요...
글구 어제 또다른 빚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결혼전빚이 천만원이나 있다고하네요...
저이아들 16개월...남은돈 1500인데 거기에 천만원이 마이너스면 남은건 500이구요...
저이신랑 11개월동안 월급안가져다주고해서 모아둔돈도 없고요...
앞으로 어찌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 그지없네요...
이혼녀 소리 듣는것도 싫고...
저이신랑 착실은 해요...월급 다가져다 주고 용돈도 거이 안쓰고하거든요...
그런데 이건아니라고 생각해요...짐 36인데 아이는 커가고 돈은 한푼도 없고...
이걸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여...
시댁은 32평아파트 사시는데 모르시네요...
올 낮에 동사무소가서 이혼서류 가주곤 왔는데요...
꼴도 보기도 싫고...시댁에 가 있으라고 할까요??
얼굴보면 화가 치미러 와서...
이혼 생각해봤는데 아가랑 둘이 그게 가능할까요?? 자신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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