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무침, 호박국 끓이는 법
지난 봄에 심어놓은 늙은 호박이 아주 잘 익었습니다. 호박중에는 가장 크고 풍성해서 하나를 손질하면 여러 가지 방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늙은 호박을 어떻게 해서 먹느냐고 물머왔더니 무침이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착한 엄마의 밥상 비법’으로 ‘늙은 호박 무침’과 ‘호박국’을 소개합니다. 늙은 호박은 호박 껍질을 벗기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합니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서 칼로 일일이 벗겨내야 하는데 자칫 손이 다질 수 있으니까 조심조심 하면서도 힘을 주어야 합니다. 먼저, 늙은 호박 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호박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하고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고 호박을 넣어서 5분 정도 삶아줍니다..
˘-˘ 요리 레시피
2020. 10. 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