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확진..신천지교회 집단 감염 파장 어디까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이 31번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교회 예배에 갔던 접촉자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배 참석자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데다 지역 교인만도 8천 명이 넘습니다. 집단 감염의 파장이 확대될까, 우려됩니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70명입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43명, 국내에서 단일 집단 감염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문제는 신천지 교회의 집단 감염 사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지역사회의 전파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있고, 앞으로 확진환자도 상당히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1번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두차례 참석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는 신도 1,001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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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0.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