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띵동, 배달 왔습니다".."문 앞에 놔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띵동, 배달 왔습니다".."문 앞에 놔주세요" 극단으로 치닫는 언택트 소비 코로나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외부인과 접촉 무조건 차단 배달 음식도 직접 받지 않아 주문량도 매주 3~4%씩 늘어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주부 이 모씨(56)는 얼마 전 다소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가족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짜장면, 짬뽕 등을 시켰는데 음식을 가져온 배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씨는 "인터폰 너머로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선결제했으니 죄송하지만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부탁했다"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부터는 배달음식을 시킬 때 처음부터 문 앞에 놓아달라고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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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