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차, 결혼전부터 남편과의 불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혼만이 답일까요?
결혼 15년차. 신혼땐 시집 때문에 치열하게 싸웠고, 아이들 키우면서도 성격차이때문에 너무 많이 싸우면서 살았어요. 큰아이가 3살때 "엄마 아빠 싸우지마"라며 대성통곡하는데 우리부부 서로 자제못하고 죽자살자 싸웠던거부터.. 생각만 하면 눈물날만큼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 괴로운 마음이 항상 있어요. 남편은 좋은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하지만 제가 용납할수 없는 한가지가 있어요. 싫어하는줄 뻔히 알면서 시도때도없이 내몸을 만지고 하지말라고 경고를 해도 계속해서 결국엔 제가 남편을 때리기까지해야 끝이나요. 더구나 딸아이들이라 더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전혀 인식을 못하고 지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에요. 가슴만지려고 하고 앉아있음 손이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오고.. 지나갈때 엉덩이 만지는건 예사에..
˘-˘ 이혼사례
2021. 4. 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