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통해 본 한부모가정 혜택, 한부모가정 교육비·주거지원 총정리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 정부 지원은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올 하반기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정책 중 하나는 단연 근로자녀장려금이다.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에 이어 아동수당까지 이번 달 일부 혹은 전체 지급될 예정이다. 가구 형태, 소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돼, 국민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던 이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한부모가정 자녀장려금 혜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정부의 서민 지원 정책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2018 한부모가정 혜택과 한부모가정 전세자금대출 등 알짜배기 정보를 모아봤다.▲한부모가정은 고교 교육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방과 후 보육료부터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까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렵다. 한부모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부는 아동양육비를 매달 지원한다. 아동양육비는 자녀 1인당 월 13만 원(추가아동양육비는 1인당 월 5만 원), 생활보조금은 가구당 월 5만 원, 학용품비는 자녀 1인당 연 5만4,100원 받을 수 있다. 자녀가 고등학생일 때에는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방과 후 보육료 지원, 초등돌봄교실 등의 도움도 받게 된다. 혜택마다 소득별 자격조건이 다르다. 복지로 사이트에서 필요한 한부모가정 혜택을 찾아 자격조건을 확인해보자. ▲한부모가정 임대아파트, 한부모가정 전세자금대출 혜택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한부모가정 주거지원, 한부모가정 임대아파트

한부모가정 임대아파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 제도다. 국토부가 매입한 물량을 LH가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임대하는 게 골자다. 한부모가정은 주거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부모가정에게 임대료 시세 30% 수준에서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해주는 정책도 있다. 아울러 한부모가정 전세자금대출은 시세보다 저렴하다. 한부모 가정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정책금융에서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한부모가정에게 디딤돌(구입)·버팀목 (전세) 대출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 이는 신혼부부 전용 상품을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2018 한부모가정 혜택은 주거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한부모가정 혜택받으려면? 다양한 한부모가정 혜택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많은 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수 없는 일도 있으니, 신청 방법과 자격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한부모가정 혜택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혹은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고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복지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오는 15일 0시부터 5시까지 복지로 전체 서비스가 중지된다. 이에 앞선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복지로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