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렸을적엔 돈까스 자주 해 먹었죠..ㅎㅎ
근데
참 오랜만에 돈까스를 해 먹었어요.
그래도
손이 기억을 하고 있네요.ㅎㅎㅎ
빅마켓엔 칼집을 넣지 않은 고기밖에 없더군요.ㅎ
그래서
오랜만에 방망이질 좀 했네요.ㅎㅎㅎ
소금과 후춧가루 밑간을 합니다.
강판으로 간 양파입니다.
충분히 망치질 한 후에
양파즙으로 재워둡니다.
(전 이상태로 얼려놨다가 필요할 때 씁니다.)
밀가루를 묻혀서 촉촉 해 지면 계란물에 적셔야죠...
일단
우유식빵 두조각을 강판에 쓱쓱 갈아요.
강판을 옆으로 해 놓고 식빵을 접어서 싹싹 비비면 됩니다.
손바닥만한 돈까스 5장에 우유식빵 2개하면 딱 맞아요.
빵가루를 충분히 덮어서 살짝살짝 눌러줍니다.
기름은 한번 쓰고 꼭 버리세요...
설마 씽크대에 버리시진 않겠죠?^^
아파트단지에는 폐식용유를 모으는데
폐식용유를 모을 곳이 없으면 분리쓰레기봉투에 부어서 버려야 할 것 같네요.
고기가 살짝 잠길 정도에서 튀깁니다.
곁들이 야채로 ㅋ
냉장고 털어도 양상추 밖에 없네요.ㅎㅎㅎ
천사까페의 아오리사과~도 요즘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담은
참외고추장장아찌를 꺼내서 곁들였는데...
와우~~~~
참외고추장장아지 정말 맛있어요^^호호호호 웃음이 절로 납니다.ㅎㅎㅎ
물도 많이 생기지 않았고요...
앗..........소스요..
진간장 1큰술, 토마토케찹1큰술, 청매실효소2큰술, 꿀1큰술을 잘 섞어줍니다.
맛을 보신 후에 입맛에 맞게 첨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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