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좁쌀같은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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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좁쌀같은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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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파니 2020. 9. 1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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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다닥 올라온 이마좁쌀 여드름은 화장을 해도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가려도 가려지지 않고, 좀처럼 낫지 않는 좁쌀여드름 치료를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예민한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피지선 활동을 자극시킨다. 이렇게 발생한 피지들은 모공을 막고 염증으로 악화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좁쌀여드름의 발생 과정이다.

좁쌀 여드름은 턱, 볼, 이마에 주로 발생하며 생리나 수면부족, 식생활 균형이 깨지면 화농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좁쌀 여드름으로 불리는 면포성여드름이 화농성으로 발전됐을 때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여드름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시기를 놓친다면 크기가 더 커지거나 곪게 되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 영통구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은 “손톱을 이용해 습관적으로 여드름을 짜게 되면 면포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흉터가 생기게 된다"며 "이 같은 좁쌀 여드름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좁쌀 여드름은 피부의 배출기능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자체의 순환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즉 좁쌀 여드름의 원인을 밝히고 한방치료법을 통해 치료한다면 여드름 재발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한약은 기혈순환을 도와 여드름의 내부적 원인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다. 경희해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약처방의 효과를 위해서는 환자의 연령, 체질, 여드름 종류, 증상 정도 등을 고려한 1:1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

아울러 잘못된 좁쌀 여드름 관리방법으로 흉터가 남았다면 피부재생력을 높여줄 수 있는 침치료의 병행이 필요한데, 침치료의 경우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한의사가 치료해야만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부작용도 피할 수 있다.

이지은 원장은 “좁쌀 여드름 치료의 경우 필요한 부위에 압출치료를 하거나, 피부순환을 통해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키는 약침치료 등이 사용되며 이외에도 안면의 열을 내려 염증을 제거하는 청혈침 치료도 사용된다”며 “좁쌀 여드름 원인 분석 및 관리와 함께 세안법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가 분비되는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해야 하지만 강하고 잦은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좁쌀 여드름을 예방을 위해서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초콜릿, 유제품, 음주 등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식습관을 피해야 하며, 적절히 곡류·야채·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치료 시에는 관련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유의사항이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 등을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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