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고압 세차시 절대 물 뿌리지 말아야 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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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고압 세차시 절대 물 뿌리지 말아야 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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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파니 2020. 9. 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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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하이브리드' 세차할 때 이 곳은 조심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녹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철을 소재로 사용하는 이상 녹을 아예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세차 시 아무 곳에나 무자비하게 물을 뿌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요즘 자동차에 가능하면 물을 뿌리지 말아야 할 곳과 그 밖의 주의할 점을 조언했다.

1. 차문 주위

세차 시 문 주위는 신경을 써야 한다. 윈도와 차체 사이에 되도록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무가 있지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물이 들어갈 수 있다.

 

2. 문아래

문 아래엔 내부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구멍이 뚫려 있지만 이것이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문안에 물이 고이면 녹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3. 휠 하우스 안

휠 하우스 안은 물을 너무 많이 뿌리지 않는 게 좋다. 타이어 회전으로 날아가는 물의 세기 정도는 괜찮지만 세차 시 여러 각도로 물을 뿌리면 펜더의 모서리 등 예상치 못한 부분에 물이 고이는 원인이 된다.

4. 고압 세차 시 주의

고압세차기를 사용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몸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힘으로 분사되는 만큼 보통 물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곳에도 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강력한 수압으로 시원하게 세차하는 기분은 좋지만, 고압세차기를 사용하는 경우 노즐의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차체에 직각이 아닌 비스듬하게 기울여 물을 분사하고 표면을 핥듯이 물을 대면 좋다.

 

5. EV나 하이브리드는?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차는 물이 들어가선 안 된다. 하지만 그만큼 제조사에서 설계부터 방수에 대한 대비는 확실히 한다. 물에 잠기는 가능성까지 예상하고 설계하기 때문에 전기차라는 이유로 세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엔진룸 등에 물을 뿌리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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