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의 사용 요령
1.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닌다.
2. 스토브가 충분히 달궈져 그을음이 생기지 않을 때 올려 논다.
3. 설거지를 할 때는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한다.
4. 잘 닦이지 않을 때는 물을 조금 붓고 끓여서 불린 다음 닦는다.
5. 걸어다닐 때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그릇과 그릇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둔다.
6. 뒤바뀌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그릇마다 뚜껑마다 자기 거라는 표식을 해 놓는다.
7. 숟가락으로 두드리거나 긁지 않는다.
8. 콕헬이 무거울 때는 손잡이로만 들지 말고 바닥을 받쳐든다.
코펠의 관리요령
1. 물기나 음식 찌꺼기 같은 짠 기가 남아 있으면 그 표면이 하얗게 일어난다.
2. 설거지를 한 다음 해가 잘 드는 곳에 업어 놔 물기를 빼고 확실하게 말려둔다.
3.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깨끗하게 닦아 말려둔다.
4. 보관할 때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콕헬주머니에 담아 놓는다.
5. 콕헬주머니도 깨끗이 빨고 햇볕에 말려 소독을 한다.
코펠 선택 하는 법
배낭을 꾸릴 때 코펠(Kocher)만큼 박대를 받는 눈물겨운 장비도 없다. 무게가 그리 나가는 것도 아니면서 부피만 커 이 장비를 일단 넣고 나면 배낭 속 공간이 영 어정쩡해져버리기 때문이다. 또 장기산행이라면 끼니마다 꺼내 써야 하니 보통 성가신 물건이 아니다. 사용할 때마다 세척 후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고 넣으면 다른 짐을 적시기도 한다.
또 사정이 여의치 않아 세척을 하산 후로 미뤄야 할 경우에는 음식물 냄새가 배낭에 배어 산꾼들은 질색을 한다. 차라리 무거운 텐트를 넣는 게 속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산행에서 코펠만큼 헌신적인 장비도 없다. 산행으로 지친 허기를 달랠 때마다, 화력 조절을 잘못해 바닥을 시커멓게 태워도, 오래 사용해 찌그러지고 긁혀 볼품없이 변해도 어떤 재료를 받아들이든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내는 데 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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